건강

발포비타민 단점 . 알고먹읍시다!

정부정책소개 2016. 9. 10. 00:30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발포비타민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사실 저도 발포비타민이라고 했을때 순간 그게 뭐지? 하고 생각했지만, 물에 타먹는 비타민이라는 얘기에 "아~~ 그거~" 라는 반응을 했습니다.

사실 건강식품에 문외한인 제가 알정도라면 정말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을텐데요.

먹기 간편하고 물에 넣는순간 기포를 내뿜으며 섞이는 비타민을 보면서 왠지 모르게 마시기도 전부터 갈증이 해소되는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발포비타민에는 구연산이나 산산수소나트륨, 탄산칼슘등 알칼리를 기본 원료로 하여 단맛을 위해 설탕등의 당류를 사용하고 마지막으로 비타민등의 기능성 물질을 혼합하여 만든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발포비타민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볼까요?





1. 장점




가장큰 장점이라면 일단 물에 녹여 먹기때문에 우리몸으로의 흡수가 빠르다는게 있습니다.

또한 알약형태로 되어있어 여러개를 휴대하고 다니기 편리하며, 물과 섞어 마시기 때문에 수분섭취를 늘려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단점




역시 가장큰 논란이 되었던 나트륨 함유량! 

발포비타민을 물에 넣으면 뽀글뽀글 하고 기포가 올라오는게 보이시죠? 그 기포를 만들기 위해 나트륨의 일종인 탄산수소나트륨이 첨가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미 나트륨 섭취량이 WHO 권장량의 2배이상을 섭취하면서 과다 나트륨 섭취로 비상인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발포비타민의 나트륨 함유량은 반가울수 없는 소식입니다.

( WHO 1일 권장 나트륨 섭취량 : 2,000mg)

(발포비타민 1정에 포함된 탄산수소나트륨의 양은 평균 200~300mg, 많게는 1,000mg)



두번째 단점은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다는 사실!

보통 알약들은 수분을 흡수하게 되면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데요, 발포비타민 역시 고온 다습한 여름철이나 습도가 높은 실내에 방치하게 되면 그 효능을 잃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발포비타민 보관방법은 직사광선을 피한 그늘지고 서늘한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냉장보관을 하면 오히려 발포비타민속에 기포가 발생하여 습기가 찰수 있다고 하니 냉장보관도 피해주세요!




3. 대안




그렇다면 어떻게 비타민을 섭취해야 할까요?

정답은 여러분 모두 알고있습니다.

바로 균형잡힌 식습관이 가장 좋습니다. 그 어떤 영양제보다 음식에서 직접 영양분을 섭취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쫒겨 바쁜 현대인들에게 균형잡힌 식습관은 좀처럼 지켜지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런경우 합성 비타민 보다는 천연비타민의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