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원인 아세트알데히드 해소방법
술마신 다음날 쓰린속을 부여잡고 학교로 가거나 회사로 출근해본적 있으신가요?
매년 증가하는 술판매량을 보면서 경기가 어려울수록 사람들이 술을 찾는다는말이 정말 와닿는데요.
풀릴줄 모르는 취업난과, 경기침체등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지친 일상을 달래기 위해 술을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술은 적당히 본인이 제어할수 있는 만큼 마셔야 하지만 그게 쉽지 않죠.
그래서 오늘은 숙취의 원인과 숙취를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숙취의 원인
우리가 흔히 말하는 숙취란 술을 마시고 다음날 느끼는 두통이나 속쓰림, 울렁증, 불쾌감등을 말하는데요.
그 원인으로는 알코올속에 함유된 아세트 알데히드라는 성분이 우리몸에 축적되어 지속적으로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일어난다고 합니다.
즉, 술을 많이마셔도 숙취가 없다고 하는 사람은 그만큼 알콜 분해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술을 마시면 술에 포함된 알코올이 목을 타고 들어와 장이나 위에서 일부가 분해되고 나머지는 우리몸의 혈중으로 흡수되어 대부분 간에서 분해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간기능이 떨어지면 그만큼 알코올 분해능력도 떨어지게 되어 숙취에 더 많이 시달리게 됩니다.
이런경우 알코올 분해를 돕는 음식들을 섭취하여 숙취를 어느정도 해소할수 있는데요.
콩나물국 : 아스파라긴산, 비타민이 풍부하여 ADH,ALDH 생성촉진
북어국 : 음주로 인해 생긴 유해산소를 없애는 메티오닌 풍부
조개국 : 간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타우린 풍부
꿀물 : 알코올 분해과정을 돕는 과당 함유
유자차 : 비타민C가 풍부하여 알코올 분해과정에서 소모되는 비타민 C를 보충해줌
2. 숙취 예방방법
<음주 전>
충분한 수분섭취
술을 마실때 가장 중요한건 바로 수시로 수분을 섭취해 주라입니다. 음주중은 물론이고 술을 마시기전에 많은 양의 물을 마셔주는게 숙취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카페인 피하기
커피 등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술과 결합하여 우리몸의 탈수현상을 일으켜 숙취가 심해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술을 마시기 전이나 술을 마신 이후에는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피하는걸 권장합니다.
식사하기
공복에 술을 마시면 빨리취한다는 얘기는 이미 증명된 사실입니다. 그만큼 우리의 위장에 음식물이 차있으면 술이 혈관으로 급격하게 흡수되는걸 막아주고 간이 천천히 알콜을 분해할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음주 중>
술을 천천히 마신다.
술잔이 비워지기가 무섭게 술잔을 다시 채운다면 다음날 숙취에 시달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술은 천천히 즐기기 위해 마시는거지 알콜중독에 빠져서 술을 컨트롤 못하는게 아니라면 술마시는 속도를 늦추면서 함께 술자리를 갖는 사람들과 대화를 이어가세요.
탄산음료는 금물
술을 마시다보면 시원한게 마시고 싶고 탄산음료가 땡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탄산음료는 오히려 술의 흡수를 더 빠르게 하여 간에 부담을 주고 빨리 취하게 한다고 합니다.